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신청 접수

이영원 기자

foreverlyw@naver.com | 2023-01-11 14:16:20

2월 10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 일산서구청사 전경.

[로컬세계 = 이영원 기자]경기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여성 농업인이며, 부부(단독 여성 포함) 모두 전업 농업인이어야 한다.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이거나 농축산업 외 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연간 20만원 한도(자부담 4만 원 포함)의 선급형 카드를 지급한다. 카드는 미용원, 하나로마트, 영화관 등 50개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 농업인은 본인과 배우자의 신분증, 도장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이 여성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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