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도시재생 한마당, 인천 도시재생 우수사례 3개 수상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12-15 14:21:59

마을조합,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2개 부문에서 대상, 우수상등 총 3개 수상 인천시 도시공사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천의 도시 재생기업들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대상 등 세 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먼저 서구 상생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꿈터는 서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마을카페 및 아동 돌봄센터 운영, 기업과 함께하는 지역사회공헌사업 뿐만 아니라 통합돌봄을 위한 노인주간보호센터 확장 등이 높이 평가되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동구 패밀리 송림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아뜨렛길 지하광장과 마을카페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플리마켓 기획, 안전가로 마을만들기 사업 등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동구청과 협업한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2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 종료지 8개소에 ▲도로포장 등의 환경개선 ▲마을카페 메뉴개발 ▲홈페이지 제작 및 간판 설치 등을 지원하고, ‘도시재생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한 10개 기업에 ▲온라인 쇼핑몰 구축 ▲상품 개발 지원 ▲브랜딩 및 마케팅 전문교육 등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시 운영해 기업들의 홍보·운영·실무·비즈니스모델을 개선하는 등 광역센터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형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인천의 도시재생기업들이 대한민국의 도시재생을 선도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됐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로서 관내 도시재생기업들과 상생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