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록도병원에서 이달 19일 ‘성탄절 축하 음악회’ 개최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5-12-15 14:19:26

‘세 자매 피아니스트’ 유소선·유혜선·유애진 자선공연…‘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주제

▲ ‘세 자매 피아니스트’ 유소선·혜선·애진(왼쪽부터).[로컬세계 박민 기자]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1시 전남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국립소록도병원 내 북성교회당에서 ‘성탄절 축하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자선공연으로 진행되며, ‘세 자매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유소선, 유혜선, 유애진이 참여해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서원대학교 선후배이자 음악가의 길을 함께 걷고 있는 세 자매는 그동안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세계를 공유했으며, 함께 어우러진 세 자매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하모니와 앙상블을 선사했다.


특히 ‘세 자매 피아니스트’의 첫 째 유소선은 서원대학교 음악학부 기악과(피아노전공)를 졸업했, 청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음악교육)을 거쳐 독일 Musikhochschule Muenster 마스터코스를 수료했으며, 현재는 권선중학교에서 음악교사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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