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중학교, 미리 로그인’ 운영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8-24 15:27:16

초6 아동, 중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하여 새로운 학교생활 자신감 높여 초등학교 6학년 대상으로 중학교 전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래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전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달라지는 수업 방식과 평가제도, 학교생활 변화 등을 입학 전에 미리 이해하고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학교 적응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통한 자신의 강점 탐색 및 홀랜드 검사 △사춘기의 신체·정서 변화 이해 △중학교 수업 방식과 성적 산출 및 평가제도 이해 △OMR 카드 작성 실습 등 실제 중학교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과 함께 동래구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입학 축하 책가방을 전달하며 새로운 학교생활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특히 아동들은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직접 탐색하고, 중학교에서 경험하게 될 수업과 평가 방식을 미리 접하며 ‘중학교에 가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보고 싶은지’를 스스로 생각하고 미리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중학교에 가면 초등학교와 많이 달라질 것 같아 걱정했는데, 오늘 수업을 통해 하나씩 알아가면서 마음이 가벼워졌다”라며 “처음에는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이제는 중학교 생활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중학교 입학은 새로운 환경에서 스스로 한 걸음 내딛는 첫 번째 성장의 순간이다”라며 “입학 후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기를 기다리기보다 입학 전부터 충분히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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