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특수거래업체 일제조사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6-10-25 14:30:01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방문판매와 전화권유 등 등 특수거래분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 경기침체 및 취업난 속에서 기승을 부리는 특수거래판매업체의 불법 영업행위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시에 등록된 총 13개 업체(방문판매 11, 전화권유판매 2)로 법 위반사항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판매업자 변경사항과 휴·폐업 신고, 계약체결에 따른 계약서 교부, 청약철회 등에 관한 고지, 판매업자 의무사항과 금지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사업장 소재지 불명의 경우 직권말소처리를,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등록취소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추후 지속적인 점검 및 행정지도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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