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 다중이용시설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4-14 14:32:57

매월 둘째주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 날’ 자율안전점검
▲부산 남부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산부인과, 고시원 화재와 관련하여 시민 화재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대형 영화관(CGV 대연점)과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하기 좋은 날’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남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및 산부인과, 고시원 화재와 관련, 대시민 화재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대형 영화관(CGV 대연점)과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하기 좋은 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 날’ 자율안전점검 실시 ▲관계자 중심 화재안전점검ㆍ지도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및 전기ㆍ가스시설 안전점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안내 등이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기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실시되던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공장, 물류창고, 공사장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자율안전점검 체계를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정책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대상 중 하나인 CGV 대연점에 대하여 화재안전컨설팅을 병행 실시하여 관계자의 자율적인 화재 안전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의식을 강화했다.

정영덕 남부소방서장은 “영업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자 스스로 위험요인에 대해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대상을 위험물저장소 등 관내 취약대상으로 확대해 화재안전의식 강화에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