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2025년도 구·군 물가안정관리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27 15:33:56
종량제봉투 요금 인하·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경제 안정 노력 인정
다양한 홍보·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평가서 높은 점수 획득
부산 남구는 2025년 물가안전관리 평가 우수상 수상. 남구청 제공
다양한 홍보·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평가서 높은 점수 획득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도 구·군 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 관리, 물가 관리 추진체계 구축 노력, 특수(우수) 시책 추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구는 올해 종량제봉투 요금을 인하해 구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으며,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종량제봉투·소모품) 지급, 전기요금 지원 사업 등 소상공인 운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마을버스 외부 광고와 SNS를 활용한 홍보, 남구 소상공인 홍보장터(너와마켓) 운영, 남구형 냉난방기 세척 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한 해 동안 물가동향 관리와 착한가격업소,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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