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는 3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인 경남공고를 방문해 화재예방 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진소방서는 31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인 경남공업고등학교를 사전 방문해 화재예방 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월 6일까지 관내 5개 수능시험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시험장 내 화재안전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비치 및 옥내소화전 정상 작동 여부 ▲비상방송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긴급상황 대비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이와 함께 화재 위험요인 제거 활동과 더불어 시험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19신고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배기수 부산진소방서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험장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험장 관계자분들도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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