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조사 11월 20~12월 10일… 미응답 가구는 방문 면접 조사 진행 농림어업총조사 안내문.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내달 22일까지 관내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가·임가·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국가와 지자체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다. 특히 지역 농산어촌의 변화와 경영 실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지역발전 전략 마련의 핵심 기초자료로 쓰인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참여가 우선 진행되며, 대상 가구는 사전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입력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인터넷 조사에 응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산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꼭 필요한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농림어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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