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초량6동, 저소득 위기가구에 ‘행복꾸러미’ 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01 15:38:31

생필품 전달·안부 확인 병행…9월까지 총 30가구 지원 예정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 초량6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부터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초육이네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필품 지원과 안부 확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육이네 행복꾸러미 나눔’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총 3차례 진행된다. 대상은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 위기가정 30가구로, 매회 가정에 생활 필수품을 지원한다.

꾸러미는 화장지, 물티슈, 치약·칫솔세트, 즉석식품 등 5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안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이미대 초량6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나눔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잠시나마 걱정을 덜고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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