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고2까지 신청 가능…1월 10일 실기 전형 진행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이 청소년 문화예술 인재 발굴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공고는 12월 8일부터 게시되며, 원서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5일~1월 9일 17시까지다. 응시 대상은 2026년 1월 기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대구시 거주 학생이며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해야 한다. 다만 2026년 3월 초등학교 3학년으로 진학 예정인 경우는 응시할 수 없다.

응시원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와 학교장 추천서다.

실기 전형은 2026년 1월 10일(토) 14시부터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실시하며, 전형곡으로 초등학생은 지정곡 중 한 곡을 선택할 수 있다. [내 방 창문에 기대어(김영민 곡), 내 마음의 수채화(서옥선 곡), 꼭 안아 줄래요(윤학준 곡)] 중·고등학생은 한국, 독일, 이태리 가곡 중 한 곡을 선택 가능하며, 실용음악 응시자는 자유곡을 준비하면 된다. 초·중·고등학생 공통 과제로 애국가 1절 암보 연주 및 청음과 시창이 있다. 시창은 계명창으로 부르면 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고 예정이다. 공고문과 응시원서 및 전형곡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사무실로 하면 된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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