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서, 총기사건 용의자 및 용의차량 공개수배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12-28 15:24:02
▲총기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전단. |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경 유성구 봉명동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 안으로 불상 용의자가 들어와 피해자의 오른쪽 어깨부위에 총상을 입히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강력4개팀 등 53명을 즉시 수사전담팀으로 편성, 용의자의 행적 등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경찰 수사전담팀은 용의자에 대한 광범위한 CCTV 분석으로 용의차량(충남32가5067, 은색 구형 아반떼)과 용의자의 모습을 발견해 추적 중에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불상의 총기류를 휴대하고 대포차를 이용하는 등 재범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어 용의차량과 용의자에 대한 신속한 공개수사를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총기로 추정되는 범행도구를 소지하고 있어 시민들은 용의차량이나 용의자를 발견하는 경우에 안전을 위해 직접 검거하기 보다는 즉시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피해자는 총상 입은 오른쪽 어깨부위에 대한 응급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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