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추진…“민관 협력으로 빈틈없는 돌봄망 구축”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3-11 15:42:25
여성단체협의회 제19대 송미자 회장 취임…지역 봉사·공동체 활동 강화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지역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 여성단체의 새 출발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발판이 되고 있다.
◆ 남구, 빈틈없는 남구형 돌봄망 완성
부산 남구는 오는 27일 ‘의료·요양 등 통합돌봄지원사업’ 시행을 앞두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10일 서비스 제공기관인 달명케어재활간호요양센터, 남구지역자활센터, 정리도깨비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돌봄 대상자의 생활 지원 서비스 제공과 사업 운영 협력에 나서며, 생활 맞춤형 핵심 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
해당 서비스는 대상자의 욕구를 세밀하게 분석해 설계된 생활 맞춤형 돌봄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공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서 남구는 지난해 12월 일상돌봄 서비스 기관 협약을 시작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일차의료 방문진료 연계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5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통합돌봄사업은 대상자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상담을 통해 개인별 필요 서비스를 파악하고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구는 이를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남구 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식 개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제19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송미자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남구청장과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구·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취임사와 임원진 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송미자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과 역대 회장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여성의 권익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통합돌봄사업 시행을 앞두고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단체 등 지역 공동체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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