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굿피플과 함께 이주배경아동 가족 성장 지원…전통문화 체험 통한 소통·적응력 강화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8-14 15:01:08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시 강화군청 제공

박용철 인천시 강화군수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협력해 이주배경아동의 기초학습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사회적 경험을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과 굿피플은 지난 5월 체결한 ‘이주배경아동 교육지원 공모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학습 격차 해소와 가족·지역사회 내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국 전통의상을 소개하며 문화를 이해하는 ‘상호문화축제’(6월) ▲지역 어르신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1·3세대 공감 나눔’(7월) 등이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네임 캘리그라피, 전통놀이, 숲속 밧줄놀이, 짚라인, 그네, 비눗방울·물총놀이, 모닥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의사소통과 협동심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아동에게 필요한 학습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지역사회와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까지 함께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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