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시로 우뚝선 강릉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6-12-27 15:05:25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릉이 커피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강릉시에 따르면 한국관광의 별 ‘강릉커피거리’에 이어 강릉커피축제가 2017년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돼 국·도비 1억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강릉커피축제는 8회째 이어지며 관광객 40만을 유치하면서 강릉의 문화를 숙성시켜왔다. 그 결과 커피거리, 커피농장, 커피공장, 커피박물관, 커피지도 등의 관광인프라는 물론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관광 100선으로 뽑힌 강릉커피축제의 모태 강릉커피거리(강릉항)를 한국관광의 별로 탄생시킨데 이어 강릉커피축제가 2017년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되면서 세계 속의 커피도시 강릉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임용수 강릉시 문화관광국장은 “한국관광의 별 ‘강릉커피거리’에 이어, ‘강릉커피축제’ 대한민국 유망축제 선정
도시 강릉’은 물론 문화올림픽의 성공으로 ‘커피도시 강릉’이라는 글로벌 도시브랜드를 유산으로 남기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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