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전 여수시의장, 12일 총선 출마 공식선언

이실근

sk0874@hanmail.net | 2015-12-07 15:06:35

‘변화의 정치, 희망의 정치’포부 밝힐 예정

▲김영규 전 여수시의장.
[로컬세계 이실근 기자] 김영규 전 여수시의장이 오는 9일 오후 2시,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김 전 의장은 최근 박주선 의원이 추진하는 ‘통합신당 추진위원회’에 추진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여수 갑 선거구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김 전 의장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보다 큰 지역의 발전과 사회변화를 이끄는데 지방정치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중앙 정치계로 진출해 지방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신념으로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힘찬변화! 약동하는 여수!’를 슬로건으로, ‘변화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장은 여수시의회 4선 시의원으로 제5대 전반기 여수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개최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사회복지법인 재생원 이사장,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 명진한마음봉사회 상임고문, (사)지구촌문화예술재능나눔운동본부 여수지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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