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신속한 구조로 소중한 생명 살려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5-12-30 15:09:54
▲연천소방서 대원들이 요구조자 김모(남·78세)씨를 응급처치한 뒤 장비를 이용해 후송하고 있다.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연천소방서는 영하 20도의 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9일 오전 5시 경 백학면 전동리 인근 야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 및 출동대를 우선 출동시켜 요구조자의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했다.
출동대가 수색한 결과 오전 8시 15분경 산속에서 몸을 움츠리고 있는 요구조자 김모(남·78세)씨를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산 아래까지 이동시켜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확인 후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쉽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번호를 기억토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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