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반려 식물 분갈이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0-28 15:39:11
실내식물 재배 기술 향상·화훼류 소비 촉진…구민 참여 호응 높아
문현세종그랑시아 아파트단지에서 반려 식물 분갈이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장면.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 남구는 지난 6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25년 반려 식물 분갈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내식물 재배 기술 향상과 화훼류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부산광역시 지정 도시농업 지원센터인 (사)전국도시농업관리사 연합회에서 도시농업관리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공동주택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방문한 곳은 ▲대림문현시티프라자(문현4동) ▲문현세종그랑시아(문현4동) ▲신원에버그린(대연3동) ▲문현태영데시앙(문현1동) ▲대연파크푸르지오(대연4동) ▲감만현대1차아파트(감만1동) 등 총 6곳이다.
전문가들은 구민들에게 반려 식물 분갈이와 관리 요령을 교육하며, 반려 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흔히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사업에 참여한 구민들은 전문적인 관리 방법 안내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구 관계자는 “오는 11월에는 구청 관계자, 사업 수행 단체, 분갈이 수혜 구민이 함께하는 ‘2025년 반려 식물 분갈이 드림팀 운영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평가회를 통해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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