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응 대전시의원, 사회재난 지원 조례 대표발의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9-22 15:14:03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안필응 대전시의원(새누리당‧동구3)은 제227회 대전시의회 임시회에 ‘대전시 사회재난 구호 및 피해 지원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재난대응 매뉴얼에 대한 개선방안과 사회재난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는 재난에 대한 적용범위, 지원대상, 지원기준 등이 포함돼 있다.
안 의원은 “재난이 발생하면 관 중심의 신속한 피해수습과 생계지원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재난피해자들은 피해현황·사고수습 절차·피해조사·피해지원 계획 등 정보의 제공과 설명, 재난피해자의 의견수렴을 바라고 있다”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재난피해자 중심의 재난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조례 제정 취지를 말했다.
조례안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고 오는 30일 본회의를 통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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