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반영해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마련할 것”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공항 이전 주변지역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공항 분야 전문 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비안면 일대에 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연구 내용은 △주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발전 비전 및 전략목표 설정 △핵심사업 발굴과 실행계획 수립 △재원별 투자계획 및 확보 방안 등이며, 연구는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체감도가 높은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도출하겠다”며, “신공항과 연계한 실질적인 상생 발전을 통해 지역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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