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9-19 15:22:13

전 직원 온누리 상품권 3500만원 구매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대구 수성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수성구는 이진훈 구청장 이하 모든 직원이 온누리 상품권 3500만원을 구매 후 ‘우리지역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19일 수성구청 직원들은 기관단체 회원들과 수성·동성·태백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석,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성수품을 구입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제수품을 장만할 때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을 이용했을 때 더욱 저렴하다는 점이 직원들의 참여 호응도를 높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날 이진훈 구청장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성수품을 비롯한 생필품 물가동향 및 지역의 경기상황에 대해 귀 기울이고,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 사항 및 지역 경기 활성화 방안을 청취하며 주민들의 명절 민심을 파악하는 등 생활속에 행정을 접목하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했다.


이진훈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문화를 대표하는 수성구가 활력 넘치는 행복도시인 점을 강조"하며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서민들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통한 소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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