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직자 소통·공감 역량 강화 교육 운영…협업 문화 확산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6-12 20:20:32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공감대 형성 위한 현장 견학 진행
“존중과 협력의 조직문화로 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높일 것”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행정의 품질은 공직자들의 소통과 협업에서 시작된다. 화성특례시가 직원들의 공감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2026년 공직자 소통·공감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업무 등으로 장기간 이어진 업무 부담 속에서 직원들의 심리적 재충전과 사기 진작을 돕고, 조직 내 협업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6급부터 9급까지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첫날에는 협력적 네트워킹을 주제로 한 특강과 체험형 협업 프로그램이 진행돼 직원들이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어 역사 속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공감 리더십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성시 서신면 소재 청소년수련시설인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을 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직급 통합 교육 방식으로 운영해 직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둘째 날에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서울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을 단체 관람했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은 화성 태안3지구 공원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조선왕실문화와의 연계성과 입지 여건 등을 고려해 추진되고 있으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대학로 연극 관람과 제작진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 내 다양한 인간관계와 갈등 상황을 돌아보고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재충전하는 동시에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의 의미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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