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사랑 나누기'…'부서별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9-19 15:24:09

대구 수성구 28개 전 부서, 관내 18개 사회복지시설과 결연

▲수성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수성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한다. 

수성구에서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수성사랑 나누기” 활동은 구청 각 부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을 맺어 성의껏 마련한 위문금품 전달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공무원들이 나눔 문화 운동을 몸소 실천한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이진훈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의 시설 위문과 함께 28개 전 부서가 결연을 맺은 1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운 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위문품은 각 부서에서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시설에 필요한 세제, 휴지 등 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다양하게 준비한다. 

이진훈 구청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줄어드는 시점에 우리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나눔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이웃사랑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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