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새마을회, 소외 계층에 연탄 전달로 사랑 나눠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9-17 15:24:54

▲김주수 군수가 의성군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새마을회(회장 장상은)가 지난 10일,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3가구에 연탄 1만2000장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8개 읍면협의회가 모여 읍면별로 연탄 600장(금성‧구천‧안계면협의회는 각 400장씩 추가)씩 총 1만2000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새마을 수익사업인 농약빈병 모으기 판매수익금을 통해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아직 우리 주변에는 생활환경이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같은 행사가 더 많아져야 한다. 군은 사랑의 연탄나누기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새마을회는 △집수리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 나누기 등 이웃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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