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자두 광역연합사업 실무자협의회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2-04-29 15:24:03

▲자두 광역연합사업 실무자협의회 모습.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경상북도 자두 광역연합사업 실무자협의회를 지난 28일 의성군 거점 APC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경제지주(주) 경북지역본부 김인엽 과장 및 5개 시‧군 자두관련 통합조직 및 참여조직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해 작황 등 생산현황 파악 및 시장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


경북도는 전국 자두 생산량 중 86%, 특히 의성군은 전국 생산량의 25%로 자두 주산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실무자협의회를 통해 5개 시ˑ군과 경북지역본부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우수한 자두 생산과 유통을 위한 기술개발과 연합사업 등에 힘쓰기로 약속했으며, 산지ˑ품종별 자두 특판행사 일정, 농산물구매단 통합행사 규모 조정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해 시ˑ군간 사업경합을 해소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자두의 특성상 성출하기에 출하 물량이 지역적으로 편중될 경우 다수의 산지가 피해를 볼 수 있다”라며 “주산지역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산지 통합조직ˑ참여조직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지역 재배농가의 수취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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