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상]영등포구, 민간자격증 ‘시니어 상담사’ 개설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6-12-08 15:28:06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영등포구는 노인상담센터 봉사자들이 공신력 있는 기관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8일 구에 따르면 구와 평생교육진흥 협약을 체결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보건복지부 적합성 판단을 거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증인 ‘시니어 상담사’(민간자격등록번호 : 제 2016-005134호) 등록을 최근 마쳤다.


노인상담센터의 상담봉사자들은 ‘시니어 상담사’ 를 취득함으로써 한층 수준 높은 상담 봉사를 제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는 2011년 노인상담센터를 개소한 뒤 80시간 이상의 교육과 100시간 이상의 봉사를 거쳐 노인상담 봉사자 276명을 양성했으며 이 중 200여명이 전화, 방문, 집단상담 등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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