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홍보관 ‘폴리스토리’ 재개관식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10-23 15:28:08
리뉴얼 통해 시뮬레이션 사격장, 드론시연 관람 등 체험요소 마련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앞줄 좌측, 2번째 부산자치경찰위원장 정용환 앞줄, 좌측 3번째)은 23일 부산경찰 홍보관 폴리스토리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은 23일 청사 2층에 위치한 부산경찰 홍보관 ‘폴리스토리’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재개관식에는 우철문 부산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정용환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폴리스토리’는 폴리스 스토리(Police Story)와 폴 히스토리(Pol History)의 합성어로, 경찰의 이야기(활동・장비 등)와 역사를 담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과거 부산경찰 역사전시관이었던 장소의 일부를 리뉴얼하여 홍보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면서 시민들이 다양한 경찰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사격장, 과학수사 장비체험, 112상황실 체험, 로블록스 ‘부산경찰 빌리지’를 통한 가상경찰 체험, 드론 시연 관람, 포토존 및 제복체험 등을 마련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지난 2001년 부산경찰 역사전시관이란 명칭으로 개관한 이후 누적 관람 인원 총 49만 명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나, 경찰역사・유물 등의 전시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경찰 활동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이번 부산경찰 홍보관 ‘폴리스토리’의 재개관으로 선도적 미래치안에 발맞춘 우수한 치안 시스템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찰에 대한 신뢰와 이해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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