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편안하고 쾌적한 어르신들의 공간 마련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8-28 15:30:41

송정마을 경로당 준공식 열어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 우측 7번째)외 관계자가 송정마을 경로당 준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철마면 송정리 송정마을 경로당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8일 오전 11시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종복 기장군수, 박우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종철 시의원, (사)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장,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존 송정마을 경로당은 시설이 노후되고, 협소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여 군은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전격 이전 신축을 결정했다.

송정리개발위원회에서 마을소유 토지를 기부채납하고, 군에서는 총사업비 7억2400만원(시비 2억, 군비 5억2400만)을 투입해 올해 3월 착공하여 지난 7월 준공검사를 마쳤다.

경로당은 대지면적 235㎡, 연면적 198.32㎡, 지상 2층 규모로 1층과 2층을 남녀로 분리해 사용하고 냉방기, 블라인드 설치 등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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