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민선 9기 시민안전 첫 행보, 장마 대비 현장점검 실시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7-02 16:11:10
◈ 이어서 15:10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장마 대비 특별점검회의 개최
◈ 11개 실·국·본부, 16개 구군, 공사·공단, 소방, 경찰 참석하여 하천재해 예방대책, 지하차도 안전대책, 산사태 대비체계, 연안 방재대책을 중점 점검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부산시는 2일 민선 9기 시민안전을 위한 첫 공식 행보로 서구 암남동 일원 위험주택 붕괴 현장을 찾아 주민 대피 상황과 현장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는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장마 대비 특별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풍수해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같은 날 오전 5시 29분 발생한 서구 암남동 위험주택 붕괴 현장을 찾아 붕괴 원인과 응급조치 상황, 주민 대피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추가 붕괴 위험 여부와 철거 계획, 인근 주민 안전 확보 대책 등을 집중 확인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해당 현장은 서구 관내 위험주택으로 작년(2025년) 4월 재해사각시설 점검과 6월 우기 대비 노후 옹벽·축대 점검을 통해 위험성을 인지하고, 이후 12월에 토지 소유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건물 소유자에게 긴급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올해 2월 국토교통부 현장점검을 통해 석축 하부·중앙부에 다수의 균열과 우수 용출로 배면 유실 등 중대한 결함이 확인됨에 따라 서구에서는 6월 민간전문가 추가 점검과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거주민 대피결정을 내렸다.
이후, 서구는 6월 11일 거주민 1명을 인근 모텔로 긴급 대피시켰고, 7월 1일에는 붕괴주택 인근 2가구 2명에 대해서도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선제적 주민 대피가 완료된 상태에서 이날 아침 축대 붕괴가 발생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직후 서구는 인근 거주민 5명에 대해서도 암남동 주민센터로 추가로 대피 완료했다.
서구는 6월 19일 건물 소유자와 건물철거 및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협의를 완료하고, 7월 3일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건물이 붕괴함에 따라 오후부터 철거를 시작해 3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전 시장은 오후 3시 1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장마 대비 특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본격화된 장마에 대비해 하천재해 예방, 지하차도 안전관리, 산사태 대비체계, 연안 방재대책 등 주요 풍수해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전재수 시장은 “민선 9기 모든 정책은 시민안전이 최우선으로 전제되어야 하며, 이번 사례와같이 적극적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임해달라”라며, “위험징후가 보이면 시민들에게 즉각적으로 알리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제적 주민 대피와 신속한 통제를 시행해달라”라고 전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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