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 '구리시 철도사업기금 설치·운용 조례' 제정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 2026-01-23 15:48:28

23일 제356회 임시회에서 정은철 운영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구리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구리시의회는 23일 제356회 임시회에서 정은철 운영위원장이 발의한 ‘구리시 철도사업기금 설치·운용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구리시 권역에서 추진되는 광역급행철도 등 철도사업이 대규모 건설비와 장기간 재원 투입이 필요함에 따라 안정적인 재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기금의 설치와 존속기한, 조성 및 용도 ▲기금관리 공무원의 지정 및 운용 방법 ▲기금운용계획 수립과 결산 ▲철도사업기금운용심의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이 담겼다.

발의자인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광역교통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GTX-B 갈매역 정차 등 철도망 확충이 시급하지만, 철도사업은 초기 건설비뿐 아니라 장기적 예산이 막대하다”며 “일반회계만으로는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철도사업기금’을 설치해 중단 없는 철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이번 조례 시행으로 구리시는 국토교통부 및 민간사업자와의 협상에서 재정적 준비가 완료된 지자체로서 강력한 협상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GTX-B 갈매역 정차를 비롯한 철도 현안 해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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