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진 . 화재 등 대비 복합재난훈련 실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23 15:48:26

민관군경 협력 동시다발 재난 훈련...위기 대응체계 역량 점검
복합재난훈련 총평을 하고 있는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 강원랜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랜드가 23일 하이원 밸리콘도 스키하우스 일대에서 지진과 화재 등을 가정한 ‘복합재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화재와 대형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소방서 . 경찰서 등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강원랜드 임직원, 정선군청, 정선소방서, 경찰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원 스키장 내 규모 6.3의 지진 발생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건물 붕괴 및 화재, 2차 대형산불까지 이어지는 ‘동시다발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지진 화재 대비 복합 재난훈련 현장 대형산불 진압.

훈련에서는 사업장 내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진화부터 대형산불 진압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따른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헬리콥터, 소방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동원한 현장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으며,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 진행과 주변 안전관리 등 사전 준비부터 사후 처리까지 철저한 준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진 화재 대비 복합 재난훈련 현장 응급환자 구조 및 CPR.

강원랜드는 화재발생 상황에서 소방대와 산불대응반 등 자체 대응조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가 실제 재난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을 대응체계 보완과 안전관리 강화에 반영해 방문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훈련을 마친 뒤 “복합재난은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강원랜드 자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리조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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