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경찰단, 캄보디아 피싱 범죄 피해자 출국 직전 구조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10-16 15:49:58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캄보디아 행 비행기에 대한 경찰관 전진 배치근무를 실시한 첫날 피싱 범죄연루 의심되는 대상자를 캄보디아 프놈펜 행 비행기 탑승 직전, 면밀한 검문 검색을 통해 발견해 출국 제지 및 귀가 조치 했다고 밝혔다.
16일 경찰단에 따르면 대상자(30세,남)는 본업을 그만두고 쉬고 있던 중, 과거 텔레그램을 통해 알고 지내던 동생이 아시아나 항공 탑승권을 보내줘 15일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다, 비행기 탑승 게이트에서 인천국제공항경찰단 근무자의 검문검색에 의해 범죄 연루가 의심되어 출국 제지 및 귀가토록 조치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캄보디아 내 범죄행위가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공항경찰단이 캄보디아 행 비행기를 대상으로 경찰관을 전진배치한 첫날부터 범죄연루 의심자를 발견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캄보디아 행 비행기 탑승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