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연희청소년센터가 지난 26일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석하는 ‘우리가족 취미여행 패밀리온(溫)’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한 팀으로 쳐서 오전에 10팀, 오후에 8팀 등 모두 18팀이 참석했다.

또 서곶초등학교 교육복지실에서 뇌과학을 통한 나다움 이해, 뇌 건강을 위한 관리 방법, 부모-자녀 소통법 배우기 등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소통법을 배웠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지수를 직접 측정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우리가족 건강간식 바나나머핀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반죽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기도 했으며 이들 참가자도 "선생님이 수업을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주시고 반죽 응용 방법까지 알게 돼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센터는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깊게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기획・실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가족 관계를 개선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동시에, 가족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센터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추가 4차례 가족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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