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34회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수상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6-29 16:10:31

완벽한 호흡과 안정적인 화음, 기립 박수 받아
전남 지역 대표 합창단의 위상 확인
도민 합창 경연대회에서 함평군 합창단이 열연하고 있다.함평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합창단이 전남 최대 규모의 합창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함평군은 29일 함평군합창단이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4회 도민합창 경연대회' 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지역 유수의 합창단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함평군합창단은 한국적 서정미가 돋보이는 '바람은 남풍'과 무반주의 웅장한 화음을 살린 '라우다테(Laudate) 아카펠라'를 무대에 올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원들은 악기 반주 없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섬세한 표현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고난도의 아카펠라 곡을 완벽한 호흡과 안정적인 화음으로 소화해 심사위원단과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함평군합창단은 대회를 앞두고 매주 정기연습을 이어가며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김선옥 단장은 "단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꾸준히 연습에 매진한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함평군 문화예술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은 합창단원들의 열정과 예술혼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함평군합창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성장하며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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