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 이기대공원 등산로 방범용 CCTV 설치로 범죄안심환경 조성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7-21 15:57:57

▲ 부산 남부경찰서는 부산시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이기대 등산로에 범죄로부터 안전한 등산로 조성을 완료했다.남부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남부경찰서(서장 박광주)는 부산시민 및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이기대 등산로에 범죄로부터 안전한 등산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공모에 신청하여 확보한 국비를 활용한 것으로, 지난해 이기대공원에서 발생한 70대 남성 실족사 등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구청과 경찰서가 합심하여 범죄예방 및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기대공원 일대 취약지역을 발굴해 7개소 22개의 방범용 CCTV를 확충했으며 해안산책로 일정 간격마다 112신고 위치 안내표지도, 비정규 등산로에 안전펜스 및 출입금지 경고문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 취약지역 대상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범죄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주 남부경찰서장은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을 발굴·해결하는 등 사회불안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예방적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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