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평화공원·오륙도 일대 달리며 건강·소통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7일 저녁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러닝 프로그램 ‘남구 청년, 재미있RUN’ 2기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8월 진행된 1기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반영해 마련된 청년 건강 증진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UN평화공원과 오륙도 일대를 달리며 체력을 기르고 새로운 인연을 맺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모여 운동하고 소통하는 ‘남구 청년, 재미있RUN’이 건강한 삶과 행복한 관계를 이어주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구 청년, 재미있RUN’은 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고 있다. 남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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