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박재혁의사 유족(박준서님) 후원
손영욱 기자
syu67@daum.net | 2021-10-26 16:04:39
『보훈가족 사랑의 쌀나누기』위문품 전달
▲ 보훈가족 사랑의 쌀나누기. 부산지방보훈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손영욱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보훈가족 사랑의 쌀나누기'행사를 갖고, 독립유공자 박재혁 의사 유족(박준서 33, 서울 거주)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200만원 상당의 쌀 10kg 72포대를 관내 고령 취약계층 보훈가족 72명에게 26일 전달했다.
박 의사 유족 박준서씨는 부산의 독립유공자 '박재혁 의사'의 증손이다.
박씨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항상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증조부(박재혁 의사) 처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령 보훈가족 중 생활이 어려우신 분께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 관내 고령 취약계층 보훈가족 72명에게 전달 |
부산지방보훈청은 쌀 10kg 72포를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사랑의 정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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