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낙엽청소 및 재배밀 심기 실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2-11-28 16:04:16

▲ 낙엽청소 및 재배밀 심기 봉사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구광역시 제공 

[로컬세계=박세환 기자]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낙엽집중구역을 중점으로 낙엽청소를 실시하고, 23일에는 재배밀 심기와 조야동 고속도로변 및 하천의 대청소를 실시했다.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무태조야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공무원은 물론 마을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무태조야동의 낙엽정리를 중점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가로수 낙엽을 방치할 경우 마을 미관 훼손 및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화재위험과 주민들이 미끄러지는 등 안전사고와도 직결돼 있어 신속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었으나 기존의 환경미화원과 공공근로만으로는 낙엽 청소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무태조야동 56개통 통장님들과 새마을협의회원, 그리고 마을 주민이 모두 힘을 합쳐 일주일간 골목길 환경정비를 함으로써 가로수 낙엽 청소를 마무리했다.

이와 더불어 23일에는 조야동 경부고속도로 주변 무단배출 폐기물 수거 및 하천 대청소를 실시해 조야동 환경정비에 힘썼으며, 같은 날 실시한 재배밀 심기 행사를 통해서는 겨울철에도 산뜻하고 푸른 마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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