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대구한의대, ‘글로컬 대학 30’ 추진 맞손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1-05 16:17:07

세포배양 산업 인재 육성·로컬 캠퍼스 구축·창업·R&D 협력 추진… 지역 활성화 속도 의성군-대구한의대 업무협약.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의성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상생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북 의성군은 5일 대구한의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대구한의대학교와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 30’ 프로젝트 추진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의성군의 바이오 산업과 대학의 역량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K-MEDI 산업과 연계한 의성 세포배양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지원할 현장 중심 로컬 캠퍼스를 의성에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창업 생태계 조성, 공동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지역 정주형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인구 감소 문제에도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의성군의 K-MEDI 관련 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판로 개척에도 힘을 보태며,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한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한의대와 함께 ‘글로컬 대학 30’ 관련 세부 실행 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와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지역 청년 일자리와 정주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주수 군수는 “글로컬 대학 30 지정은 지역과 대학 모두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구한의대의 우수한 역량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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