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여성자원봉사회, 직접 담근 고추장·된장으로 이웃사랑 실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11-03 16:46:12

취약계층 100세대에 직접 담근 고추장·된장 각 1kg씩 전달
김태석 구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사랑의 발효식품 담그기 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하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사하구는 지난 2일 괴정동 괴정샘터상가거리에서 사하구여성자원봉사회주관으로 '2026년 사랑의 발효식품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접 장을 담그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통 발효식품을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10월 31일부터 이틀간 고추장과 된장 재료를 손질하고 버무려 숙성시킨 뒤, 행사 당일 1kg씩 용기에 나눠 담아 고추장과 된장 각각 100통씩 총 200통을 준비했다. 이를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하구가족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100세대에 고추장과 된장 각각 1통씩, 세대당 총 2kg을 전달했다.

황미자 사하구여성자원봉사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과 된장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재료 준비부터 장 담그기와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주신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하구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사랑의 발효식품 담그기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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