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들고 남원 속으로… ‘춘향제 SNS 시민홍보단’ 2기 모집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6-02-03 16:23:29
전문 교육·활동비·우수자 혜택까지 제공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남원시가 시민들의 시선으로 춘향제와 남원의 매력을 생생하게 알릴 새로운 홍보 무대를 연다. 스마트폰 하나로 지역을 기록하고 공유할 시민 홍보단을 모집하며, 올해 2기 활동이 시작된다.
이에 남원시는 춘향제 공식 서포터즈 역할을 맡을 ‘SNS 시민홍보단’ 2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남원의 관광, 축제, 맛집 등 다양한 주제를 시민들이 직접 취재하고,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총 30팀을 선발한다. 기자 10팀과 영상 콘텐츠 20팀으로 구성되며, SNS 채널 운영 능력과 관련 경험, 포스팅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외국인 학생이나 채널 활동 지수가 높은 지원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시민홍보단은 약 3개월 동안 남원의 관광·문화·맛집 정보를 취재하고 홍보하며, 활동 전 오리엔테이션과 SNS 활용 전문 교육을 이수하면 공식 기자증이 발급된다. 또한 활동비가 지급되고, 우수 활동자는 춘향제 주요 프로그램 참여와 숙박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홍보의 주체가 되는 소통 행정의 상징으로, 각자의 시선으로 ‘나만의 남원 기록법’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활용이 일상화된 시대, 축제와 지역을 홍보하는 방식도 시민 참여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남원시는 단순 홍보를 넘어 시민의 시선과 창의성을 적극 활용하며,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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