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안전도시 남양주’ 비전 선포…2026년 안전 원년 선언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 2026-02-03 17:51:33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재난과 사고는 예방이 핵심이다. 남양주가 안전 관리 패러다임을 바꾸고,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 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기 남양주시는 3일 진접읍 연평리 왕숙지구 A1블럭 공사현장에서 ‘안전도시 남양주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재난 제로를 향한 선택과 집중’이라는 비전 아래 2026년을 남양주 안전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사후 대응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소방서, LH,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 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도시 비전 실현 의지를 다졌다.
시는 이날 특별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공사장 △기반시설 △사면 △구조물 △산림 인접시설 △건축물 △옥외광고물 등 7개 유형의 고위험 시설 2,686개소 중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418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오는 3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실질적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행으로 이어지는 안전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전은 말보다 행동이다. 남양주는 이번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사전 예방과 현장 점검을 결합한 실질적 안전 관리로 나아가려 한다. 관건은 계획이 현장 실행으로 얼마나 신속히 이어지느냐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안전 체계가 구축될 때, 남양주의 안전 원년은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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