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지스타(G-STAR) 2022' 안전관리 총력대응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11-16 18:00:17

▲부산경찰청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지스타2022' 관련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대응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지스타 2022’ 관련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대응 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2년 수능일(11.17.)을 비롯 주말까지 총 20여만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최측인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는 구역별 최대인원을 산정(실내 1㎡당 2명), 인원이 초과되는 경우 입장을 통제할 계획이다.

경찰은 행사 기간 중 1일 기준 관할 해운대경찰서에 경찰관기동대 1개 중대, 교통 의경중대를 지원해 인파가 밀집되는 곳에 집중배치하여 인파혼잡 및 교통소통 관리, 해운대경찰서 각 기능 및 관광경찰대가 진출하여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행사장인 벡스코 CCTV관제실에서 경찰관이 인파운집 상황 등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즉시 대응하고, 행사 종료 시 인근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에 경찰관을 전환 배치하여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이동식 방송시스템 ‘혼잡관리차량(2대)’을 운용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인파쏠림 등 문제점을 신속히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추후 불꽃축제와 같은 대규모 다중운집 행사에도 활용방안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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