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지원 확대·고령친화도시 조례 제정 촉구” 제285회 제4차 본회의 모습. 태백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의회는 15일 위원회실에서 제28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태백시복지재단을 포함한 사회복지과, 복지정책과, 세무과, 회계과, 민원과 등 6개 부서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고재창 의장은 사회복지과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에 대한 지원과 혜택을 확대해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사업 예산이 목적 외로 전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 부의장은 태백시복지재단에 “태백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신규 일자리 발굴과 확대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미영 의원은 사회복지과에 “고령친화도시 조례가 올해 안에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태백공원묘원 추모관 신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의 및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홍지영 의원은 “태백시노인복지회관 어르신 프로그램이 중복되지 않도록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경숙 의원은 “청소년 시설 근무자의 업무 명확화와 처우 개선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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