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의원, 솔빛나루역 국토부 승인 환영…“동탄 주민 숙원 한 발 전진”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7-16 16:33:34
“남은 절차도 꼼꼼히 챙기겠다”…주민보고회·실무협상 이어와
전용기 의원.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화성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에 포함된 추가 역사(가칭 솔빛나루역) 신설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화성 정) 의원은 16일 국토부의 사업 승인과 관련해 “동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마침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솔빛나루역은 동탄 신도시 개발 이후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더디게 진행되며 주민 불편이 컸던 지역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달 13일에는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를 직접 만나 면담을 진행했으며, 이달 9일에는 주민보고회를 열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대내외 실무협상을 지속하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반 조성을 도왔다고 전 의원 측은 밝혔다.
전 의원은 “솔빛나루역은 철도교통의 불모지였던 동탄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와의 위수탁협약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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