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부소방서, 설날 앞두고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온라인 선물하기’ 홍보

손영욱 기자

syu67@daum.net | 2023-01-12 22:49:19

중부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원들 부산역광장에서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온라인 선물하기’ 캠페인 벌여

▲부산 중부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역 광장에서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온라인 선물하기’ 현수막을 펼친 채 단체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중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손영욱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르면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가 있어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는 열·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도와주는 소방시설이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전자전광판 활용 홍보 영상 및 이미지 송출, 화재 취약가구(반지하 가구)선정 소화기

설치지원 등이다.

 

중부소방서는 다중운집시설인 부산역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대거 나서 ‘고향집 화재경보기 설치로 효도하기’ 캠페인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설에는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로 행복과 안전을 선물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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