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상공인 소통 간담회 열어

권인진 기자

kij0313@hanmail.net | 2018-07-31 17:41:13

▲창원시는 31일 김응규 경제국장 주재로 소상공인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는 최저임금 고율 인상으로 소상공인 사업주들의 인건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31일 김응규 경제국장 주재로 소상공인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들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기부와 시에서 시행 중인 각종 소상공인 관련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김 경제국장은 “소상공인과 노동자 상호 간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기 위해 현장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시행해 조금이나마 소상공인들이 웃으며 일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홍보에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3일 서민경제 살리기 7대 프로젝트를 발표해 지역 경제위기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으로는 ▲동반성장 협력자금 3년간 1천억 조성(소상공인 대상으로 연1.2% 금리 감면) ▲소상공인 지원 대폭 확대(소상공인 육성자금 당초 대출규모 320억원에서 480억원으로 상향, 소규모상가 환경개선사업 2억원 추가 편성)으로 하반기 추경시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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