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오텍배 서울시 장애인 보치아대회' 개최

김림

local@localsegye.co.kr | 2015-11-09 15:18:04

보치아 홍보와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와

▲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이 오택배 서울시 장애인 보치아 대회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오텍그룹> 

[로컬세계 김림 기자] 오텍그룹이 서울 광진구 정립회관 체육관에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제7회 오텍배 서울시 장애인 보치아대회’를 열었다고 오늘(9일) 밝혔다.


보치아는 공을 경기장 안으로 던지거나 차서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부를 가르는 특수 구기 종목으로 장애인 스포츠 중 하나다.


오텍은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이 대회를 후원하고 개최해왔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최초로 개최된 2015 보치아 서울 국제오픈을 후원하고 최근에는 보치아 국제심판 강습회를 여는 등 보치아 홍보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보치아를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문 체육인과 학생 체육인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들은 내년 열리는 ‘제36회 전국 보치아선수권대회’와 ‘제10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의 대표로 선발되기 위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는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대회 시작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오텍배 서울시장애인보치아대회가 올해로 벌써 7회를 맞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오텍그룹은 보치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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