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박순기氏, 자연과 일상을 담은 작품 3점 발표
박민
| 2015-07-23 16:46:19
사진 속에 그림 있다
한여름의 점경
구성
▲ 사진 속에 그림 있다.=박순기 作. <사진제공=KNS뉴스통신/박순기> [로컬세계 박민 기자] 사진작가 박순기 씨가 자연과 일상을 담은 새로운 작품 3점을 발표했다.
▲ 한여름의 점경=박순기 作. <사진제공=KNS뉴스통신/박순기> 또 다른 작품 ‘한여름의 점경’은 한여름, 폭염이 짙은 뙤약볕의 들판에 있는 참새 무리를 렌즈에 담았다.
마치 무더위에 지쳐 갈대에 앉아 쉬는 듯한 모습이 사뭇 흥미롭다.
▲ 구성=박순기 作. <사진제공=KNS뉴스통신/박순기> 마지막 작품 ‘구성’은 나주평야 영산강 수문 중 하나인 승천보에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계단을 어안렌즈를 이용해 작품화 했다.
한여름의 점경
구성
이번에 발표된 작품 가운데 ‘사진 속에 그림 있다’는 어느 벽화를 렌즈 속에 담아 빛으로 그리는 그림으로서의 사진을 표현했다.
하나의 예술인 벽화가 렌즈 속에 담김으로써 또 다른 하나의 예술인 사진으로 재탄생했다.
마치 무더위에 지쳐 갈대에 앉아 쉬는 듯한 모습이 사뭇 흥미롭다.
밝음과 어두움(명암), 빛과 그림자의 조화가 몽환스러움까지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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