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관악구 관내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1-12-10 17:00:45

▲10일 서울농협과 (주)바디프랜드는 관악구청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주)바디프랜드 대표 박상현, 관악구청장 박준희, 농협서울지역본부장 이대엽)/ 서울농협 제공


서울농협(본부장 이대엽)과 ㈜바디프랜드는 10일 서울 관악구청에 '사랑의 김장김치' 1100KG을 전달했고 밝혔다.


서울농협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바디프랜드와 지난 2월 ‘사회공헌 MOU’를 체결하고, 이후 공동으로 지자체별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이 일곱 번째 행사로서 금차 기부하는 '김장김치 1100KG'은 관악구청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맛있는 김장김치로 이웃의 따스한 정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추위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것 같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은 "관악구 지역주민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서울농협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더 많이 베풀며,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해 농업인·국민과 상생하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농협은 지역 곳곳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우리농축산물 행복나눔상자’를 나누고 있으며, 김장철을 맞이하여 지난 달 24일에는 강동구 취약계층 및 7개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 4000KG을 나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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